▲(사진=BNK금융)
BNK금융그룹은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미국 S&P 다우존스사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 글로벌 기업인 스위스 로베코샘사가 공동 개발한 DJSI 아시아퍼시픽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Asia-Pacific)에 3년 연속 편입됐다고 7일 밝혔다.
DJSI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리스크관리, 사회공헌 및 환경적 활동 등 사회적 책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SRI: 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의 글로벌 표준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지수로 꼽힌다.
또한, DJSI지수는 전세계 유동시가총액 기준 상위 25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World, 아시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Asia-Pacific,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Korea로 구성돼 있으며, 상위 10%~30%에 해당하는 기업만을 선정하고 있어 DJSI 편입은 동종산업 내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기업임을 의미한다.
한편, DJSI 한국 주관사인 한국생산성본부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연기금 등 주요 투자자들이 지속가능경영 수준이 높은 기업에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DJSI 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NK금융은 이번 DJSI 편입이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및 주가 상승 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