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의장단은 11일 도의회 2층 상황실에서 당면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의회 의장단에서 한경호 권한대행 체제의 도정이 흔들림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협치와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고 도의회 의장단과 경남도 실국본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의장단은 한 목소리로 저출산 고령화 종합대책, 사회간접자본 투자대책, 청년일자리 창출, 조선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대책, 살충제 계란과 가뭄 등 농축산업 대책을 비롯하여 도정 전 분야가 안정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동식 의장은 "도민을 도정의 중심에 놓고 도의회와 집행부가 도민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도정이 흔들림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서 도민이 행복한 경상남도를 만들자" 고 강조했다.

한편, 도의회 의장단은 의장, 부의장, 교섭단체 원내대표, 상임위원장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고, 지난 6일 현지의정활동 과정에서 의견수렴을 통해 이번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