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시장개척을 위해 몽골 대사관에서 주최하고, 몽골 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한국문화 관광주관 농식품 홍보행사에 방문중인 황은성 안성시장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안성마춤 농식품(쌀, 곰탕)구매 계약체결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안성시 및 안성관내 지역농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몽골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안성마춤 쌀과 곰탕을 수입하겠다는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안성쌀은 몽골 하나로마트 유통업체이며, 곰탕은 몽골에서 유류, 오일, 외식업을 운영하는 NES 유통업체로 몽골 외식업체에 공급할 계획으로 현지인 및 교민 입맛에 “안성맞춤” 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계약 체결식에서 몽골 수출업체 관계자는 “쌀, 곰탕은 물론 이번 농식품 홍보행사에 소개된 홈삼제품, 배가공품, 포도 등에도 많은 관심 있어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안성 농식품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교민 및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안성 농식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우리시는 공격적 해외마케팅을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 바이어와의 원활한 소통 및 해외 판촉 통상단을 파견하는 등, 해외 박람회, 판촉전, 바이어 초청 행사 및 수출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안성 농·공산품의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