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낀 19일 광화문 모습.(사진 = 연합뉴스)

오늘 서해안 일부 지방에 미세 먼지가 ‘나쁨’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 서비스 제공업체 에어코리아가 오늘 오전 5시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호남권에서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제주권은 오전에, 수도권과 충청권은 오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으며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미세먼지는 중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에어코리아는 말했다.

미세먼지는 지름 10μm (나노미터) 이하의 가늘고 작은 입자로 1 ㎥ 당 μm의 숫자가 81~150 사이인 경우 ‘나쁨’으로 분류된다. 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인 경우 가급적 야외 활동을 삼가고 야외 활동시에는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하고 얼굴을 자주 씻는 것도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