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 부산역광장점 조감도. (사진=삼진어묵)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은 오는 21일 부산역 바로 옆 광장호텔 1, 2층에 '부산역광장점'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진어묵 부산역광장점은 단순히 어묵을 판매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부산을 오가는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 쉼터를 제공하는 등 부산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1층에는 어묵베이커리를 중심으로 카페 공간과 택배 코너, 그리고 여행자들이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캐리어존(캐리어 보관 서비스)이 운영된다. 어묵베이커리 코너에는 삼진어묵의 인기 상품인 어묵고로케를 비롯해 70여 종의 수제어묵과 여행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도시락 형태의 제품 및 다양한 선물세트 등이 마련된다. 특히 1층 카페 공간에는 부산의 대표 커피 브랜드인 'FM 커피하우스'를 유치해 부산어묵과 부산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쿤스트할레(Kunsthalle) 컨셉으로 꾸며진 2층은 부산의 문화를 즐기며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이다. 삼진어묵은 부산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와 함께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 부산을 소재로 한 기념품 전시·판매 코너를 마련했다. 갤러리의 첫번째 전시 작품은 <영도다리-이인미 사진전>으로, 우리나라의 최초 연륙교인 영도대교의 개통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작가 고유의 시선으로 담은 흑백사진전이 개최된다.
한편 삼진어묵은 부산역광장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21일 오픈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삼진어묵 로고가 새겨진 고급 머그컵을 제공한다. 또한 오픈일부터 내달 21일까지 한 달간 어묵고로케 세트 구매 시 새로운 고로케(불고기맛/부추맛 중 택1) 하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