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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김명수, 사법개혁 사명감 있게 추진…野 협조에 감사”

安 “급할 때 읍소 말고 행동으로 협치해야”…노회찬 “安 ‘덕분’ 얘기 자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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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9.22 14:20:35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국회 가결과 관련해 “정의로운 사법부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에 입법부가 화답한 것”이라고 평가한 뒤 “김 대법원장 취임과 함께 진실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며 사법개혁을 사명감 있게 추진해 주고, 상고심 제도 개선과 대법관 다양화 등 개혁 방안을 차질없이 수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국회 가결과 관련해 정의로운 사법부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에 입법부가 화답한 것이라고 평가한 뒤 김 대법원장 취임과 함께 진실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며 사법개혁을 사명감 있게 추진해 주고, 상고심 제도 개선과 대법관 다양화 등 개혁 방안을 차질없이 수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추 대표는 이번 인준안 처리에 협조해 준 야당 의원들에게도 감사를 드리며 정상적 절차에 따라 보고서가 채택됐고 본회의 표결을 통해 대법원장을 세우기까지의 과정은 협치와 상생 정치의 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인준안 통과 과정에서 경험한 협치 정신을 항상 되새기며 국민의 기대에 응답하는 정기국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자고 요청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2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국민의당 인천시당에서 열린 '제11차 인천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이날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통과와 관련해 이번에도 꼬인 것을 풀고 막힌 것을 뚫은 것은 국민의당이었다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급할 때만 읍소하지 말고, 국회의 합리성을 존중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협치를 실천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안 대표는 국민의당 국회의원들이 사법부 독립과 개혁을 위해 현명한 판단을 내렸으며 대한민국과 사법부를 위해 큰길을 열어줬다정치적 계산이나 이념의 틀이 아닌, 철저하게 실천하는 중도의 잣대로 답을 찾아냈으며 옳은 것은 협력하고 잘못된 것은 대안을 갖고 강력히 견제하는 강력한 야당, 강력한 중도개혁의 구심으로 전진 하겠다고 천명했다.


그러나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인터뷰에서 김 대법원장의 국회 임명동의안 가결과 관련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당 덕분에 가결됐다고 얘기할 자격이 없다고 본다고 잘라 말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당이 가결에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마지막까지 찬반당론을 정하면 안 된다고 했던 당사자가 할 얘기는 아니다라고 지적하면서 “(안 대표의) 존재감이 부각된 것은 사실인데 그 존재감이 좋은 이미지로 부각됐는지 나쁜 이미지로 부각됐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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