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숲이 또 하나의 복지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숲해설가’ 양성에 나섰다.
이번 숲해설가 양성과정은 79명의 신청자 중 총 30명을 선발해 오는 2018년 5월 말까지 8개월간 화성시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식물·토양·곤충·야생동물의 이해, 커뮤니케이션 방법론, 프로그램 연구 및 실습, 안전교육 및 관리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될 예정이며 교육 이수 후에는 산림청장이 인증한 숲해설가로서 시에서 추진 중인 숲·생태 분야의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