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렛츠런파크 부경)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추석명절을 맞아 최근 지역 소외계층,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 및 노인들을 위한 기부금과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먼저, 지난 21일 본부장실에서 부산지방보훈청과 기부금 5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기부금은 오는 10월 4일 부산보훈청에서 선정한 저소득 보훈가족 500명에게 명절 위문품 증정에 쓰일 예정이다. 명절 위문품은 부산보훈청 직원이 직접 보훈가족을 방문해 전달하게 된다.

또한, 렛츠런파크 부경은 지난 24일 김해시청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김해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국내에 취업한 저소득층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농업기술교육 사업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아울러, 지난 20일 경로당 3곳을 방문해 각 2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 위로금은 추석명절을 맞아 부산 강서구 녹산동 지역의 저소득층 노인 복지증진 취지로 전달됐다. 김종필 고객지원처장 외 관련 실무자들은 강서구 녹산동 소재의 가동·사구·범방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 명절인사를 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고중환 본부장은 “추석 명절에 소외계층이 행복하게 지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마사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