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에서 10월 한 달,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각종 축제·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먼저 지역의 대표적인 주민 한마당 축제인 제35회 합강문화제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먼저 하나 된 인제, 풍요로운 어깨춤이라는 주제 아래 전통문화행사를 비롯해 문예·전시, 화합 한마당, 체육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 제3회 내린천 단풍 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현리광장에서, 같은 기간 인제읍 합강정 휴게소와 번지점프장 일원에서 테디베어와 함께 하는 2017 인제 핼러윈 번지축제, 21일에는 인제 정중앙 휴게소와 둘레길 3코스 일원에서 인제 에누리장터와 함께하는 2017 소양강둘레길 걷기행사가, 오는 28일 용대2리 황태판매장 일원에서 마가목 축제가 잇따라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