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의 아들 수찬이 차태현을 놀렸다.
10일 방영된 '용띠클럽 - 철부지 브로망스'에는 차태현과 아들이 티격태격 장난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국에게 안마를 받고 있던 차태현에게 전화한 수찬이 다짜고짜 "아빠 나 데이터 1기가만 보내줘"라고 하자 차태현은 실소를 터트리며 "야 지금 일주일 동안 못 볼 사람한테 첫마디로 할 소리냐"고 대꾸했다.
차태현은 "학굔데 왜 휴대폰 가져갔어. 엄마한테 이른다"고 수찬에게 으름장을 놓았고 이에 질세라 수찬은 "일러라 일러라"고 아빠를 약올렸다.
'용띠클럽 - 철부지 브로망스'는 용띠 절친들의 우정 여행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KBS2에서 오후 11:10에 방영된다. 첫 방송 시청률은 4.8%(닐슨코리아 추산)로 인기 예능 '불타는 청춘'의 시청률 5.7%를 넘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