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를 자축하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사진 = 리오넬 메시 페이스북 계정)
아르헨티나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아르헨티나는 11일(한국시간) 에콰도르 퀴토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아타후알파에서 열린 월드컵 남미예선 18라운드에서 에콰도르에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분 만에 에콰도르의 마리아 이바라에게 선제골을 내주었지만 이후 메시가 전반 12분 득점에 이어 전반 20분에는 역전골을, 후반 17분에는 추가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브라질, 우루과이에 이어 3위로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음에 따라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를 내년 러시아에서 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