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복단체총연합회 경기지부, '2017 한러 문화교류 축제' 개최
오는 11월10일, "한국의 전통과 러시아 문화가 만나 함께 소통한다"
이병곤기자 |
2017.10.27 13:31:47
경기도민들이 한국의 문화와 더불어 러시아 문화에 대한 친근한 계기 마련이 될 2017 한러 문화교류 축제가 오는 11월10일 수원시민회관에서 성대하게 막을 연다.
사단법인 한복단체총연합회 경기지부(지부장 이춘섭)가 주최,주관하는 한·러 문화교류 축제는 전통의상 합동 패션쇼와 각국 전통 공연, 초청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직은 익숙치않은 러시아 문화에 대한 궁금증과 문화차이로 인한 소통의 폭을 넓힐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특히 러시아 문화사절단 방문을 통해 한국과 러시아, 러시아와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소통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많은 문화인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국제 간 문화교류 축제로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 옷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며 우리 옷을 홍보하는 패션쇼와 전통 및 퓨전한복을 입은 유명인사들의 한복 런웨이, '과거를 걷다'라는 테마로 과거 시대의 한복을 통해 시대성과 민족성을 볼 수 있는 런웨이, 왕이 꿈을 꾸던 화성행궁에 행차하는 왕과 신하의 모습 연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두 런웨이에 참여해 한복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는 '우리옷을 입다' 등 다양한 런웨이가 준비돼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한복패션쇼에 이어 러시아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 올린다.
이춘섭 사단법인 한복단체총연합회 경기지부장은 "한복 문화의 계승 및 보존 육성과 한복 문화 세계화 등 한복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한,러 간 국제문화 교류행사를 통해 더욱 더 발전되는 양국 간 문화의 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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