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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헌재소장 후보자에 이진성 헌법재판관 지명

내년 9월 잔여임기까지…매티스 美국방장관 접견하고 트럼프 방한·북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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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10.27 14:42:24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후 현재 공석인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지난 2012년 9월 20일 양승태 대법원장의 지명을 받아 임명돼 내년 9월 19일 헌법재판관으로서의 임기가 종료되는 이진성(61·사법연수원 10기) 헌법재판관(사진)을 지명했다고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이 발표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후 현재 공석인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지난 2012920일 양승태 대법원장의 지명을 받아 임명돼 내년 919일 헌법재판관으로서의 임기가 종료되는 이진성(61·사법연수원 10) 헌법재판관을 지명했다고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이 발표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2시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헌재소장 후보자로 이 진성 재판관을 지명했다이 후보자는 그동안 권력으로부터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내용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내는 등 국민 기본권과 헌법을 수호해야 하는 헌재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이 후보자는 김이수 재판관 다음의 선임 재판관이고 법관 재직 시 법원 행정처장, 각급 법원장을 거치는 등 풍부한 행정경험이 있어 장기간 소장 공백으로 어려운 헌재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에는 김이수 전 헌재소장 후보자와 함께 보충의견을 내고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박 전 대통령의 성실한 직책수행 의무 위반을 지적한 바 있는 이 재판관은 법원행정처 차장과 서울중앙지법원장 등 법원 요직을 거친 판사 출신으로 온건한 합리주의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단독 정상회담에 입장하다 미국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가운데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자료사진=연합뉴스)

한편 문 대통령은이날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박수현 대변인이 배석한 가운데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을 접견할 예정이다.

 

미국 측에서는 매티스 장관을 비롯해 마크 내퍼 주한미국 대사대리, 샐리 도넬리 국방부 수석고문, 데이비드 헬비 국방부 아태안보차관보 대리, 크레이그 폴러 국방부 장관 선임군사보좌관, 로버타 셰이 국방부 동아시아부차관보 대리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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