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29일 오후 8시 30분에 마동석·공유·정유미 주연의 영화 ‘부산행’을 방송한다.
앞서 지난 6일 MBC에서 방송된 바 있는 부산행은 당시 TNMS(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000명 대상) 시청률 조사 결과 12.2%로 추석연휴 기간에 방송된 영화중 가장 인기가 높았다.
부산행은 지난해 개봉돼 누적관객수 1156만5827명을 기록했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 대한민국에는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상황에서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마지막으로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