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북면 월학2리 달빛소리마을 평생학습마을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제군은 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강원도형 평생학습마을 조성사업 대상 마을로 월학 2리 달빛소리마을이 선정돼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달빛소리마을은 향후 신병 입영행사와 연계한 마을 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인적자원을 양성하고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11월부터는 마을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화합, 마을 브랜드 네이밍 작업을 위한 마을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마을 입구에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 10여명이 참여하는 카페를 운영해 주민소득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재 북면 월학2리장은 "마을 주민들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특색 있는 평생학습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