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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안봉근·이재만 문고리 권력, 단군 이래 최악의 도적질”

“국정원서 매달 1억씩 받아…국민 혈세 사사로이 사용한 불법행위, 검찰이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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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11.01 15:40:52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수십억 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체포된 안봉근·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을 향해 “단군 이래 최악의 도적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수십억 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체포된 안봉근·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을 향해 단군 이래 최악의 도적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박근혜 정권 시절 문고리 권력에 의한 희대의 세금 도둑질에 분노와 경악을 금할 길 없다국민의 세금을 현찰로 꼬박꼬박 챙겼다면 역대 모든 부정부패를 능가하는 단군 이래 역대 최악의 도둑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추 대표는 국가 예산을 원칙 없이 사용했음에도 거리낌이 없었던 범죄는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잘못을 엄단하고 바로 잡아야만 국민이 원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추 대표는 이를 두고 어찌 정치보복이라고 할 수 있는지 한국당은 귀를 기울이고 입을 다물어야 한다대통령 최측근들인 만큼 상납 받은 돈의 최종 사용자와 용처에 대해 성역 없는 검찰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정원 의혹과 관련해 체포된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과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오른쪽)이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검찰은 박 전 대통령 최측근인 문고리 3인방’인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과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이 박근혜 정권이 출범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총 4050억원을 받은 혐의로 두 비서관을 전격 체포했으며, 두 전 비서관도 금품 수수 사실을 부인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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