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1일 부산 본사와 서울 여의도사옥에서 재난상황에 대비한 업무연속성 계획(BCP)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BCP 모의훈련은 부산지역에서 발생한 강한 지진으로 인해 부산 본사의 업무가 중단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서울 여의도사옥 대체인력에 의한 업무복구계획 및 상설 대체사업장의 운영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전 임직원이 긴급대피훈련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위기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효과를 거뒀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매년 정기적인 BCP 모의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시의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자본시장인프라 제공기관으로서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