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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개발특구, 입주업종 확대 등 활성화 추진

과기부 연구개발특구관리계획 변경 고시로 특구 육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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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7.11.03 15:27:52

부산연구개발특구가 입주업종을 확대하고 건축허가 절차 완화 등 활성화에 나선다.

연구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개발특구관리계획 변경 고시(제2017-19호, `17.10.18)를 통해 부산특구 육성 촉진 및 조선·해양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고시에 따른 부산특구 지역에 대한 주요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입주가능업종이 대폭 확대됐다. 부산특구 내 산업시설구역에 기존 입주가능업종 외에 화학·의료용 물질 제조업, 소프트웨어·컴퓨터 프로그래밍 개발 및 정보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이 추가되어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및 사업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설계심사 대상 건축물 등 심사범위가 개선돼 행정절차 완화에 따른 편의성이 제고됐다. 변경 전 특구 관리계획에 따르면 특구 내 신축되는 연면적 5천㎡이상 또는 16층 이상의 모든 건축물은 설계심사 대상에 해당되나, 교육·연구 및 사업화시설구역과 산업시설구역은 대상에서 제외토록 개선됐다.

셋째, 쾌적한 연구․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한 입주가능업종의 관리기준을 구체화해 투명성·객관성을 확보했다.

송한욱 부산특구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부, 지자체와의 협력과 특구제도의 개선 등을 통해 특구육성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특구는 대전, 광주, 대구에 이어 `12년 11월 4번째 연구개발특구로 지정(지식경제부 고시 제2012-267호)됐으며, 특구 지정 5년째인 올해에는 각 특구 간 성과를 평가하는 특구별 종합평가 2위(`16년 1위), 부산시의 과학기술도시 조성 혁신리더로 선정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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