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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오후 청와대 대정원서 트럼프 공식 환영식

美국가·애국가 연주 뒤 의장대 사열…뒤이어 단독·확대정상회담·국빈만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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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11.07 16:30:40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3시 20분께부터 미국 대통령으로서 25년 만에 1박 2일 일정으로 국빈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청와대 공식 환영식을 청와대 대정원에서 개최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320분께부터 미국 대통령으로서 25년 만에 12일 일정으로 국빈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청와대 공식 환영식을 청와대 대정원에서 개최했다.

 

앞서 70여명의 장병으로 구성된 취타대와 전통 의장대가 청와대 사랑채 앞 분수광장에서 본관 대정원 입구까지 식전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날 공식환영식은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외국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정상이라는 점에서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본관 현관에서 기다리다가 전용차에서 내리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직접 맞이하는 등 최고의 손님으로 예와 격식을 갖춰 거행했다.

 

인사를 마친 양 정상 부부는 현관 계단에서 대기하고 있던 용산 남정초등학교 학생 32명과 미8·주한 미국대사관 가족 어린이 18명으로 구성된 양국 어린이 환영단과도 인사한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어린이 환영단의 인사는 한미관계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으며, 이어 양 정상 부부는 도열한 전통 기수단을 통과해 대정원 단상에 올랐고, 이때 미국 대통령 전용 공식 입장곡인 ‘Hail to the Chief’대통령 찬가)가 연주됐으며, 두 정상은 곧바로 의장대장의 경례를 받았고, 군악대는 경례곡과 미국국가·애국가를 차례로 연주했다.

 

두 정상 부부는 의장대장의 안내로 단상에서 내려와 군악대 및 전통악대의 행진곡 연주와 함께 나란히 의장대를 사열했으며, 사열이 끝난 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측 환영인사들과 인사를 나눴고, 문 대통령은 미국측 공식 수행원들과 인사를 교환하는 등 대정원 행사가 끝난 뒤 군악대가 퇴장곡인 문 대통령 전용곡인 ‘Mr. President’가 연주하는 가운데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본관으로 이동했다.

 

이에 청와대는 통상적으로 미국 대통령 방한 공식 환영식에서는 일반 행진곡을 연주했지만, 25년 만의 국빈 방문의 의미를 살려 특별히 미국 대통령 전용 공식 입장곡을 연주했고 퇴장곡도 문 대통령의 전용곡을 연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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