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의 2020년 출소를 앞두고 누리꾼들이 청와대 홈페이지에 조두순의 형량을 무기징역으로 올리는 청원이 20만 명을 넘어섰다.
2008년 안산에서 8세 여자아이를 성폭행한 조두순은 법원으로부터 징역 12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며 형이 끝나는 2020년에 출소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누리꾼들은 “딸아이 아빠입니다. 출소 절대절대 반대합니다” “동의합니다. “피해자와 가족들이 두려워하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와대 청원 홈페이지에 등록된 청원은 20만 명 이상의 청원의 경우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각 부처 장관, 대통령 수석 비서관, 특별보좌관 등)이 답하도록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