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부흥중학교(교장 현재천)는 ‘청소년출판모임’에서 개최한 전국청소년 독후감 발표 대회에서 '우수 독후감 학교' 선정 및 총 13개 지정도서 개인 독후감 발표 분야에서도 이 학교 학생 5명이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B.E.S.T 부흥 독서운동의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총 3,209편의 독후감 작품이 응모한 이번 대회에서 이 학교는 1학년 7반 이도희 학생 등 총 26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단체전에서 총 4개교에게 주어지는 우수독후감 학교로 선정되었고, 총 13개 도서분야 개인전에서는 △김나영(1학년) 학생 푸른숲 분야, △이도희(1학년) 학생 문학과 지성 분야, △이윤하(1학년) 학생 사계절 분야, △김은주(2학년) 학생 바람의 아이들 분야, △길하영(3학년) 학생 서해문집 분야 등에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으며, 부상으로 우수도서 130권을 지원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이 학교는 지난 3월부터 학교의 특색사업 및 명품학교 운영 사업으로 B.E.S.T 부흥 독서운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5월초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한 중등 논술능력평가 대회에서 이채은(2학년) 학생이 은상을 차지하는 등 학생 독서교육의 요람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이 학교 독서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송현진 교사는 이번 독후감발표 대회를 앞두고 일과 전 일과 후 시간을 이용한 학생 독서논술․독후감 지도에 매진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학생들 지도에 혼신의 힘을 쏟아 붇고 있어 이와 같은 성과에 그 빛을 더하고 있으며 동료 교사들의 감탄을 자나내게 하고 있다.

송현진 교사는 "Book, Encourage, Step by step, Test 등의 단계별 활동을 내용으로 하고 있는 B.E.S.T 부흥 독서운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독서․논술 실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크나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히고, "앞으로는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질과 양적인면에서 확대하고 이를 구체화 하는데 힘 쓸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