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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칭 보이스피싱으로 900만원 훔친 말레이시아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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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1.10 16:21:28

부산서 형사를 사칭해 보이스피싱을 하고, 이에 속은 피해자의 집에 침입해 돈을 훔친 20대 말레이시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10일 보이스피싱 행동책인 A(29·말레이시아)씨를 사기와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부산 동래구에 거주하는 B(63·여)씨에게 보이스피싱으로 돈을 인출시켜 집에 두게 하고, B씨의 집에 침입해 현금 9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1시 20분께 B씨에게 전화해 "당신의 통장에서 돈을 인출하려는 사람이 있어 수사 중이니 주거래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해 돈은 세탁기에 넣어두고, 현관문 열쇠는 출입문 우편함에 두고 집 밖으로 나가 날인만 받으면 된다"며 경찰을 사칭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는 B씨가 현금을 인출한 후 집을 비우자, 곧바로 침입해 돈을 훔쳤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공범이 있는지 계속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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