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이 10일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4차 산업혁명과 대학교육'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동아대학교 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 김동규·부총장)는 지난 10일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초청강연을 열었다.
이날 '4차 산업혁명과 대학교육'에 대해 강연한 이 이사장은 현재 KAIST 겸임교수와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지난 1999년 아시아위크지 '아시아 밀레니엄리더 20인'에 선정된 적이 있다.
이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은 인간을 위한 현실과 가상의 융합”이라며 “대학 교육은 학습 능력을 바탕으로 지식이 아닌 방법을 배우는 형식으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이사장은 대학의 7대 과제로 ▲비전 구축 ▲교수들의 동기 부여 ▲대학의 정체성 확립 ▲투명하고 개방적인 구조 ▲학생 중심 스마트 교육 ▲기업가정신 중심 대학 ▲지역 클러스터의 허브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