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13일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서진웅 의원은 “경기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한 지역산업 기술혁신 전략수립이 중요하다”며 이에 따라 경과원이 중심이 돼 충실히 역할을 해 주고 기술혁신 전략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와 대책 수립을 역설했다. 아울러, “지역별 소상공인 지원센터 운영에 힘써 주고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원욱희 의원은 “경과원은 수출지원과 취‧창업 지원 등을 통해 경기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본연의 업무 중 하나이다. 서민들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과 정책을 만들어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경순 위원장은 “경과원은 창조와 혁신을 기반으로 경기도를 넘어 국가 과학기술발전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과 국가 경제진흥을 위해 많은 사업과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기업지원센터-경기과학기술진흥원 두 기관이 통합돼 경과원이 출범한 만큼 경제와 과학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신규소재 개발, 시장화 마지막 단계에서 판매촉진 업무를 중점으로 경기도의 경제과학기술 분야의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