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김연식)가 2019년도 국·도비 810억원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연식 시장과 각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겸 시민행복토론회를 열고 변화하는 재정여건과 중앙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내년도 신규 사업비 224억을 포함한 2019년도 국·도비 810억원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국·도비 확보 대상 주요 신규 사업은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 시민 복합문화센터 건립, 철암 고토실 산업단지 조성, 장성 탄탄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태백 아고산대 항노화산업단지, 장성분구 하수관로 정비 등이다.

이에 시는 이달부터 국·도비 확보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행정절차 이행, 공모사업 참여 신청 등 사전 준비에 들어가는 등 2019년도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중앙부처와 도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는 발로 뛰는 국·도비 확보 활동을 펼칠 것 "이라며 "지역여건과 사회변화 등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자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