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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관광공사, '2017 한-러 국제남성학 의료교류 컨퍼런스' 개최

국내외 의료진 100여명 참여, 전문분야 강의·공동 시범수술 등 남성학 분야 학술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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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1.15 17:23:32

▲지난 14일 부산대병원에서 열린 '2017 한-러 국제남성학 의료교류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부산대병원에서 '2017 한-러 국제남성학 의료교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부산지방남성과학회장인 박남철 부산대병원 비뇨기과 교수를 중심으로 대한남성과학회, 대한남성갱년기학회, 러시아 남성학회 등 100여 명의 국내외 의료진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문분야 강의와 공동 시범수술 등 남성학 분야의 학술교류를 펼쳤다.

공사는 지난 7월 부산시와 함께 부산과 블라디보스토크의 자매결연도시 체결 25주년을 맞이해, 부산시장이 의료관광파견단과 함께 직접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의료교류 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러시아 남성학회는 매년 한국 또는 중국 등 아시아 국가와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는 학회로, 지난 7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의 컨퍼런스를 계기로 이번에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

공사가 러시아와의 의료교류 분야에 적극 지원하는 이유는 부산 의료관광 1위 시장인 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다. 러시아에서 자국민의 해외 치료를 역외유출로 판단해 정부에서 의료관광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공사는 의료관광객 유치 마케팅 방향을 직접적인 유치보다는 의료교류 형태의 간접적인 마케팅 방향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 밖에도 공사는 부산-러시아 간 의료교류 확대를 위해 러시아 의료진이 부산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연수 프로그램을 수료할 수 있도록 의사연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의료교류 컨퍼런스 개최를 발판으로 부산과 러시아의 민간 차원의 학술교류 및 의료협력이 확대될 것이다"며 "러시아에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러시아 의료관광객들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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