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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들, 제37회 부산산업 디자인 전람회서 대상·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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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7.11.16 11:52:01

▲제37회 부산산업 디자인 전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성훈(왼쪽)씨와 금상을 수상한 황희지 씨. (사진=부경대)


부경대학교 박성훈(27·공업디자인학과 4학년) 씨가 제37회 부산산업 디자인 전람회 대상을 수상했다.


박씨는 최근 부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전국규모의 이번 전람회에 'DCYCLE'(지도교수 조정형)을 출품, 독창성과 심미성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인 대상(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DCYCLE'은 드론과 모터사이클을 결합한 레이싱 모터사이클 디자인 작품이다. 앞바퀴 2개와 뒷바퀴 1개의 3륜 오토바이 형태의 이 작품은 각 바퀴에 드론을 장착한 점이 특징이다.


'DCYCLE'이 지면에서 달리다가 바퀴에 장착된 드론이 90도로 회전해 작동하면 바닥에서 일정부분 떠오를 수 있기 때문에 육지는 물론, 수면 위나 오지의 험로에서도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구조다.


박씨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드론을 스포츠, 오락 분야에도 접목해보고 싶어 실제로 탈 수 있는 레이싱 모터사이클을 디자인하게 됐다”며 “동료들과 작품 디자인을 두고 지속적인 멘토링을 하며 현실성 있는 디자인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전람회에서 부경대 황희지(32·여·시각디자인학과 4학년) 씨는 시각 디자인 작품 '한옥호텔 <Ogam오감>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지도교수 장청건)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일반부 금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전통 한옥과 현대적 호텔의 양식을 접목해 만든 'Ogam오감'이라는 브랜드를 로고와 아이콘, 픽토그램으로 디자인해 호텔의 각종 용품과 소품에 적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회는 오는 23일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는 지역의 산업디자인 발전과 우수 디자이너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상공회의소 주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부산디자인센터가 공동주최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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