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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병무청 "수능 응시자, 병역판정검사 연기 가능"

오는 23일(수능일) 병역판정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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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7.11.16 16:16:47

부산지방병무청은 2018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연기(11월 16일에서 11월 23일로 변경)와 관계 없이 당일 23일에는 정상적으로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병역판정검사는 오는 29일 종료되나 수능 응시사유로 검사 종료일까지 검사를 받지 못하는 사람은 추가 검사기간(12월 18일~20일, `18년 1월 15일) 동안에 검사가 가능하다.

수능 응시 사유로 병역판정검사 일자 연기(변경)를 희망하는 사람은 부산병무청 병역판정검사과(☎051-667-5231, 5233, 5237)로 신청하면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병역판정검사 일자를 연기(변경) 할 수 있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연기 조치로 대학 수학능력시험 응시자의 병역판정검사 실시에 따른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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