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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엄중섭 교수, 대한 결핵·호흡기학회 우수초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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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7.11.16 16:18:35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엄중섭(사진) 교수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17년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의 주제는 'Feasibility of low-dose three-dimensional CT for peripheral bronchoscopy'로 부산대병원 영상의학과 정연주 교수(교신저자)와 함께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해 말초 폐병변을 조직검사 시에 방사선량이 적은 저선량 CT를 적용하는 연구를 시행했다.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는 국내 최초로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말초폐병변 조직검사'를 도입했다. 말초폐병변은 장기의 특성상 조직검사가 쉽지 않아 국내에서 대부분의 경우 '경흉부 세침흡인술'을 이용해 조직검사를 해왔다. 이 '경흉부 세침흡인술' 시행 시에는 합병증으로 기흉이 발생할 확률이 15~20% 정도이다.


하지만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 시에는 기흉이 발생할 확률은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방법으로 손꼽는다. 


부산대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조기폐암 조직검사를 위한 방사형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도입한 이후 많은 환자들이 비침습적으로 폐암 진단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를 계기로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엄 교수는 “부산대학교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교수진들이 앞으로 조기폐암 환자분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높은 진단율의 조직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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