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창업지원단 김재일 단장(왼쪽)과 상해중한창업혁신파크 정세춘 총경리(오른쪽)가 '중국진출협력 양해각서' 증서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 창업지원단(단장 김재일·신소재공학과 교수)이 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과 공동으로 주관한 '2017년 유학생 연계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 무역사절단' 활동에서 중국기업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유학생 연계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은 동아대 등 부산 지역 대학에서 유학하는 외국 학생과 국내 학생을 선발, 중소기업의 해외 현지 마케팅에 투입해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참가 대학생을 글로벌 통상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동아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무역사절단 활동에서 상해중한창업파크와 중국진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중소벤처기업들이 상해중한창업혁신파크를 통해 중국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키로 했다.

또 엑셀러레이팅과 유통망 연계, 마케팅 지원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 우리 대학 소속 기업이 중국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가 마련되는 결과를 낳았다.

한편 동아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13일부터 4일간 중국 절강성 항주시에서 알리바바 본사 교육과 바이어 상담회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