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0일 김천혁신도시 산학연유치지원센터(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공단 엄성복 신규사업팀장(사진 왼쪽 세 번째)이 패널토론에서 경상북도 및 김천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튜닝 기술지원 클러스터'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지난 20일 경북 김천혁신도시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신사업 육성과 이를 통한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 전략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협력 기업, 김천시, 김천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협업 모델과 방법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에서 참가자들은 경북지역 특성을 고려한 신사업 집중 육성과 산·학·연을 아우르는 협업 시스템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이를 위해 '김천혁신도시 동반성장 밸리'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미래 전략사업을 융합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패널토론자로 참석한 공단 엄성복 신규사업팀장은 "공단은 경상북도, 김천시와 함께 '자동차 튜닝 기술지원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클러스터가 만들어지면 튜닝 자동차 안정성 강화는 물론, 자동차 튜닝 분야 창업 활성화로 일자리도 크게 늘어나는 만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 시작에 앞서 박보생 김천시장과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은 김천시와 동반성장위원회의 '김천시-동반성장위원회 상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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