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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합창단, '레미제라블' 뮤지컬 갈라콘서트

오는 30일 저녁 8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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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1.21 18:01:11


부산시립합창단은 11월, 특별연주회를 맞아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꼽히는 뮤지컬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의 주요 곡들을 담은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이달 30일 저녁 8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들려준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세계4대 뮤지컬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널리 알려진 작품으로 프랑스에서는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다는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바탕으로, 가슴을 울리는 주옥같은 넘버들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 온 대작이다. 

세계 4대 뮤지컬로 '레미제라블', '캣츠',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이 꼽히는 데, 그 중에서도 이번 무대에 연주될 '레미제라블'은 1985년 초연 이후 30여 년간 44개국 319개의 도시에서 22개의 언어로 공연돼 총 70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공연이다. 

일반적으로 뮤지컬 갈라콘서트라고 하면 여러 뮤지컬의 주요 넘버들을 한두 곡씩 뽑아서 연주하는 방식이었지만, 이번 무대는 하나의 뮤지컬을 갈라콘서트로 감상할 수 있게 기획했다. 이번 갈라콘서트에서는 최근 민중의 노래로 더 잘 알려진 'Do You Hear the People Sing?'을 비롯해 'On My Own', 'I Dreamed a Dream', 'One Day More', 'Bring Him Home' 등 15곡의 주요 넘버들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부산의 젊은 연주자들로 결성한 '부산콘서트오케스트라'가 더욱 풍성한 음악으로 감동의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부산시립합창단은 이번 특별연주회를 위해 뉴욕 카네기홀에서 진행된 'The 5th Jean Schneider Goberman Composition Competition'에 입상하는 등 해외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 받아온 작곡가 조윤희를 초청해 이번 무대의 전곡을 오케스트라와 합창을 위해 편곡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의 성공적인 개최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뮤지컬 레퍼토리를 개발해 부산시민들에게 친근하고 신선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회관 정기회원과 국가유공자, 경로우대자, 임산부, 학생, 문화예술인 등은 30~50%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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