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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병무청 '슈퍼 굳건이' 프로젝트로 3번째 현역병 탄생

무료 체중관리 지원서비스로 현역대상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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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1.22 14:29:31


부산병무청은 '슈퍼 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무료 체중관리 지원서비스를 받고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슈퍼 굳건이'가 탄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슈퍼 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병역이행을 하고 싶어도 현역대상 판정기준에 미달돼 병역을 이행하기 곤란한 젊은이들을 위해 지난해 5월 처음 도입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신장·체중사유(과체중)로 현역병 입영이 곤란한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병무청은 프로젝트를 위해 무료 체중관리를 지원해 줄 지역보건소, 체육센터, 헬스클럽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금까지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탄생한 '슈퍼 굳건이'는 부산 남구에 거주하는 안재환(21)군으로 병역 판정 검사에서 신장·체중 사유로 신체등위 4급 사회복무요원대상으로 병역처분을 받았으나 현역병 입영을 희망해 '병역 자진 이행자 무료 체중관리 지원서비스'를 지난 9월에 신청한 바 있다. 

이에 병무청은 후원기관인 수영구민체육센터와 업무협약으로 무료 체중관리 서비스를 지원했다. 그 결과 이 군은 2개월 동안 5㎏ 체중감량에 성공했고, 마침내 현역대상으로 처분 받아 12월 현역병 입영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슈퍼 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에 109명이 신청 참여해 39명의 슈퍼 굳건이가 탄생했고, 부산병무청에서는 지난해부터 8명이 참여해 이번에 세 번째 슈퍼 굳건이가 탄생했다.
 
병무청은 무료 체중관리 지원서비스에 참여해 체중을 감량하고 최종 현역대상 처분을 받은 '슈퍼 굳건이'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사업을 홍보하고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슈퍼 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의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사연 등을 작성해 부산병무청 고객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를 제출하면 병무청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를 후원기관에 추천한다.

한편 부산병무청 관할 후원기관은 동래구보건소, 재단법인 건강한 재단(강서구브라이트국민체육센터, 중구웰빙체육관, 수영구민체육센터), 대한사우나멀티휘트니스(기장군), 연제구국민체육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산하 부산서부건강증진센터·울산남부건강증진센터 등이다. 

지난 8월부터는 보건복지부와의 협조로 체력단련시설이 있는 일부 지역보건소의 체중조절 프로그램과 연계도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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