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총장 공순진)는 이번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출신 재학생과 신입생을 위해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동의대는 현재 포항지역 출신 재학생이 296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동의대는 피해 규모와 가정형편 등에 따라 장학금을 차등 지급하기로 하고, 피해 신고서류와 소득분위 등의 확인 작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2018학년도에 동의대에 입학하는 포항지역 신입생 중 지진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도 특별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순진 총장은 "이번 포항지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위해 특별장학금을 긴급 편성해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