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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국민의당 4.4% ‘역대 최저치’…민주 51.8%

文대통령 지지율 73.1%…포항지진, 수능 연기 ‘잘했다’ 84%-‘잘못했다‘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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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11.23 15:22:1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70% ·중반대로 올라섰으며, 정당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당 지지율이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교통방송 의뢰로 2022일 사흘간 전국 성인 1515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51.8%0.5%p 상승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16.7%1.6%p 내린 반면, 정의당은 1.9%p 상승한 6.9%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서며 대선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반면 바른정당은 0.1%p 하락한 5.6%였고, 국민의당은 0.5%p 하락한 4.4%로 창당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도에서는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응답자는 지난주 대비 1.5%p 상승한 73.1%를 기록한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9%p 내린 22.3%로 집계됐다.

 

이에 리얼미터는 “4주째 상승 흐름이라면서 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의혹지속적 확산,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의 포항지진 막말논란, ‘수능 연기 결정등 지진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대처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58.7%62.9%), 대전·충청·세종(71.6%75.1%), 경기·인천(76.0%78.1%), 서울(70.6%72.0%) 등지에서 주로 올랐으며,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40.4%46.0%)에서, 연령별로는 60대 이상(51.1%60.0%)에서, 지지정당별로는 바른정당 지지층(54.5%65.7%)과 국민의당 지지층(60.2%69.3%)에서 상승 폭이 컸다.

 

이번 조사는 무선(80%)유선(20%)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5.7%. 자세한 조사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한편 리얼미터는 같은 교통방송 의뢰로 포항 지진으로 정부가 수능 연기를 결정한 데 대한 조사에서 잘했다”(매우 잘했음 54.9%, 잘한 편 28.7%)는 응답이 83.6%로 국민 대다수가 정부의 결정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잘못했다’(매우 잘못했음 7.2%, 잘못한 편 5.6%)는 응답은 12.8%로 조사됐고, ‘잘 모름3.6%로 나타났다.

 

특히 이 조사에서는 모든 지역, 연령, 지지정당, 이념성향에서 잘했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대다수로 나타난 가운데,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잘했음 95.9% vs 잘못했음 4.1%)와 경기·인천(90.8% vs 8.3%)에서는 잘했다는 응답이 90%를 넘었고, 이어 대전·충청·세종(87.6% vs 10.9%), 서울(83.2% vs 9.9%), 대구·경북(79.0% vs 16.7%), 부산·경남·울산(65.2% vs 26.2%) 순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30(잘했음 89.5% vs 잘못했음 10.0%)20(88.7% vs 8.5%), 40(86.2% vs 12.9%), 60세 이상(81.2% vs 13.1%)에서 잘했다는 응답이 10명 중 8명 이상이었고, 50(74.4% vs 18.6%)에서도 70%를 상회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잘했음 96.7% vs 잘못했음 2.5%)과 국민의당 지지층(90.2% vs 9.8%)에서는 잘했다는 응답이 90%를 넘었고, 바른정당 지지층(83.5% vs 12.6%)과 정의당 지지층(78.8% vs 21.2%)에서도 잘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한편 자유한국당 지지층(잘했음 48.8% vs 잘못했음 42.4%)과 무당층(51.2% vs 41.7%)에서는 잘했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잘했음 93.9% vs 잘못했음 4.8%)과 중도층(86.3% vs 11.9%), 보수층(64.3% vs 30.5%)의 순으로 잘했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대다수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11명을 대상으로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3%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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