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빈대인 부산은행장, 부산시간호사회 이영은 회장. (사진제공=부산은행)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29일 오후 본점에서 부산시간호사회와 '의료·보건 인력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은행이 은행권 처음으로 간호사 관련 단체와 체결한 업무 협약이다.

부산은행은 대출상품 금리 우대(최대 0.20%), 신용카드 서비스 우대, 환전·송금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부산광역시간호사회 소속회원에게 제공한다.

부산시간호사회는 협약 내용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부산지역 100여개 병원과 협회 주관 행사 등에 부산은행의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이기봉 여신운영본부장은 “앞으로 부산광역시간호사회 회원 1만 7천여명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부산지역 의료·보건업 종사자들에게 더 나은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