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제공=부산진구)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김익현)은 오는 4일 오전 10시30분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에서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1만세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주는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경헌), 사단법인 부산진구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다. 1만세대 김장 나눔행사는 해마다 개최되는 부산 최대 규모의 김장 나눔 행사이며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에는 GKL사회공헌재단, 롯데부산면세점, 롯데백화점, 시민장례식장, KEB하나은행 서면역지점, 한국마사회, 부산성의신협, 밝은눈안과,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등 19개 기관이 후원했다.

'사랑의 김장'은 4일부터 8일까지 복지관과 14개 교회가 참여해 만든다. 정성들여 담근 김장은 포장을 거쳐 각 동주민센터로 전달되며,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1만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수혜자가 모두 참가해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