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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튼튼한 3지대 지형과 명실상부한 다당제 만들 것”

취임 100일 “통합론, 확인 작업·의견 수렴 중…지지율, 축적의 시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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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12.04 13:54:29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당대표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민의당이 당 대표로서 가장 큰 책무는 당을 살리는 것으로 기득권 양당의 철옹성을 깨지 못한다는 것은 국민의당의 생존과 직결된다”"면서 “창당 정신을 확대하는 튼튼한 3지대를 만들어 다당제를 확실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당대표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민의당이 당 대표로서 가장 큰 책무는 당을 살리는 것으로 기득권 양당의 철옹성을 깨지 못한다는 것은 국민의당의 생존과 직결된다”"면서 창당 정신을 확대하는 튼튼한 3지대를 만들어 다당제를 확실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 이 같은 발언은 다당제를 공고히 유지하기 위한 외연 확대의 방안으로 바른정당과의 연대·통합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의중을 다시 한번 드러낸 것으로 지난 대선에서의 패배가 기득권 양당구도를 혁파하기 위한 3지대를 만들었어야 했다는 교훈을 줬다며 제3지대론을 들고 나온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4대 개혁과제으로 양대 정당의 적대적 공존 극복과 다당제 정착 한국 정치의 고질병인 지역구도 극복 박제화된 정치이념 극복 정치세력과 인물 교체를 제시하면서 국민의당은 새로운 인물이 대거 합류할 수 있는 그릇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중심을 잡고 외연을 확장하는 노력을 끊임없이 계속해 수권정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대표는 작년 총선에서 관심과 성원을 받은 후 더 큰 비전을 갖고 외연 확대와 혁신을 길을 갔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다면서 박근혜 정부에서 홍보 리베이트누명을 씌운 것도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안 대표는 지난 당 대표 출마 당시 대표로 선출되면 두달안에 지지율을 20%대로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했으나 현재 정당 중 최하위로 추락한 데 대해 지지율 변동은 하나의 사건만으로, 하나의 이벤트만으로 바뀌지 않는다. 축적의 시간이 필요하고 조금씩 축적되다가 어느 순간 지지율이 표출되고 변하는 것을 지난 5년간 수 차례 겪고 있다물이 10도에서 99도로 끓을 때까지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게 계기가 있을 때 0.1도 차이로 끓게 된다며 예의 비등점주장을 되풀이하면서 변명했다.

 

그리고 안 대표는 서울시장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서도 대표경선 때, 그 이후, 그 다음 최근에도 3차례에 걸쳐서 제가 입장을 밝혔는데 워딩도 다 똑같다. 그런데 해석이 달라고 있다당에서 시키는 일이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원론적 답변만 되풀이했다.

 

또한 안 대표는 바른정당과의 통합 여부에 대해서도 예산안 통과를 위해 여러가지 정책연대는 이미 진행되고 있고, 당분간 그 부분에 집중할 생각이라며 모든 일에는 절차가 있고 방법이 있지 않나. 지금 그 생각의 차이점이 있는지 확인 중이고 의견수렴 중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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