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오는 15일까지 부·울·경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대상으로 해운·항만 및 물류 산업에 대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UPA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기존 개최되고 있는 취업·채용 박람회에서 실질적으로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과 정보가 무엇인지를 파악해 더욱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설문조사의 내용으로는 △항만산업에 대한 일자리 인지도 △취업정보 획득경로 △프로그램에서 제공되어져야 하는 정보 △기업 초청자 △진행방식 등이다.
UPA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에게 해운·항만 및 물류 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산업에 대한 직업정보를 알려주고, 취업지원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2018년에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UPA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로 취업 준비생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지역인재 확보 및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