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승학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7 DA-LINC+ Fair' 전경. (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 링크플러스 사업단(LINC+, 단장 한승호)은 최근 승학캠퍼스 체육관에서 '2017 DA-LINC+ Fair'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산학협력 문화 확산 및 활성화 기여와 링크플러스 사업 공유 및 성과 확산, 실질적인 캠퍼스 창업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창업동아리 전시 △창업프리마켓 △도시문화재생 부스 △S·MART 시제품 시음행사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캡스톤 디자인('창의적 종합설계',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교과목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린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총 40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루왓(최지수, 이진, 박제승, 최믿음, 김도현)' 팀은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한 스마트도어 개발로 대상을 받았다.
또 지난 여름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모아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정해린(생명공학과 4) 학생은 ㈜아미노피아에서의 경험을 생생하게 그려내 대상인 총장상을 받았다. 조혜정(조경학과 4) 학생은 ㈜글로벌소프트컨설팅 사례로 금상을, 장용(기계공학과 4) 학생은 ㈜이엔케이 실습수기로 은상을 받았다.
창업동아리 전시회에서는 재치 있는 상품들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먼지가 싫어요(안한호)' 팀의 공기청정기와 'EAND International(박영하)' 팀의 손·발 마스크팩은 생활밀착형 상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또 도시문화재생 부스에서는 △상지 △메종건축 △(주)두인디앤씨 △썬코리아 △에이도스 △(주)수가이엔씨 등 업체와 '까치마을프로젝트(안재철 건축학과 교수)' 등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프로젝트 성과 및 경과 발표가 이뤄졌다.
한편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특성화 연계전공 신설, 해외인턴, 캡스톤디자인, 도시문화재생 플랫폼 구축, 실버푸드 개발, 채용연계형 교육 등 다양한 산학협력 친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