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용 캠코 사장(오른쪽)이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트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14호점'을 개관한 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트지역아동센터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 박광온 국회의원,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상훈 영통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캠코브러리 14호점' 개관식을 열었다.
'캠코브러리(KamcoBrary)'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지역아동들이 책을 통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설치한 작은도서관이다.
캠코는 이날 수원에 설치한 14호점을 포함해 지금까지 부산에 9곳, 대전, 창원, 전주, 대구 등 총 14곳의 캠코브러리를 설치했다.
특히 이번에 개관한 14호점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박광온 국회의원실,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영통구청과 협업하여 경기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관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서 캠코 문창용 사장은 아트지역아동센터의 취약가정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아동․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미래를 설계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캠코브러리를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따뜻한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