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관리청(청장 김수상)은 도로환경 개선과 교통안전을 위해 관내 국도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6489본의 한전주의 정비를 최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업무를 추진, 설치 위치는 적정하나 허가받지 않은 6439본의 한전주는 양성화해 추가 점용료를 징수했고, 도로에 근접돼 교통안전에 우려가 있는 50본의 한전주는 철거를 완료했다.
관할 국토사무소별 정비완료된 한전주의 현황은 진주국토사무소 309본, 대구국토사무소 2308본, 포항국토사무소 3777본, 영주국토사무소 18본, 진영국토사무소 77본 등이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미관을 저해하고 관련규정에 맞지 않아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한전주 등 시설물의 정비와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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