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부경대 총장(오른쪽)과 이동빈 수협은행장이 발전기금 전달식을 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경대)
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이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18일 오전 부경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을 찾아 수산해양 분야 우수 인재 양성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김영섭 총장에게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2011년 부경대와 산학협력 협약 및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하고 총 50억 원의 발전기금 출연을 약정했다. 이 가운데 30억 원을 같은해 기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해마다 1억 원씩 전달하고 있다.
부경대는 이 발전기금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수 학술연구 지원사업 등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지난 1991년 부경대지점을 개점한 이후 입점은행으로서 대학 금융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날 기부한 1억 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부경대에 총 56억 7200만 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