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현창부 상임감사(오른쪽)가 1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공직기강 및 방만경영 예방 분야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문창용)는 1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2017년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공직기강 및 방만경영 예방 분야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공공기관감사협의회는 공공기관 내부감사제도의 발전 및 질적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 감사 및 감사인 등을 회원으로 하는 사단법인으로 공직기강 및 방만경영 예방 분야, 내부감사 분야, 청렴윤리 분야 등 3개 분야 표창 및 우수 감사인에게 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다.

캠코는 내부감사를 통해 공직기강 확립, 방만경영 예방, 예산절감 등 타 기관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제도개선을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고감사인 공로상에 현창부 상임감사, 감사인 공로상에 감사실 양천규 감사역이 각각 선정돼 수상했다.

올해 캠코는 기획재정부 상임감사 직무수행 실적평가 우수, 감사원 자체감사활동심사 평가에서 A등급,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고, 지난 6일 발표한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대비 한 등급 상승하는 등 청렴·감사부문 대외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창부 캠코 상임감사는 “전 직원이 청렴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에 전념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체감사활동의 독립성, 전문성, 실효성을 높여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