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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최근 5년간 겨울철에 화재로 인한 사망자 39명(52%), 재산피해 28억(34%)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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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7.12.19 08:41:02

최근 5년간 부산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52%, 재산피해의 34%가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윤순중)는 18일부터 2월까지 화재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요양병원 및 도시형생활주택과 전통시장 등에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의 안전대책은 지난 11일 시 정책회의 때 서병수 부산시장의 “전통시장, 노인요양시설 등에 대한 사전 예방점검을 철저히 하라”는 지시에 의해 추진된다.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 및 산후조리원과 많은 재산피해 우려가 있는 전통시장 및 화재경계지구 등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도시형 생활주택 중 가연성외장재 사용, 건물 간 이격거리 1미터 이내, 진입도로 6M미만에 모두 해당되는 161개 대상에 대해서도 소방특별조사와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전통시장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소방·전기·가스분야 등 유관기관 전문가와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해 173곳에 대해 화재안전등급을 위험도에 따라 5등급(A~E급)으로 나눴다. 이중 위험등급이 높은 대상 116곳(C∼E급)에 대해 우선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만 최근 3년간 요양병원에서 4건의 화재가 발생해 21만원의 재산피해를 냈고, 전통시장에는 14건의 화재가 발생해 5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한편, 시설이 열악한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모색과 더불어 자율소방대를 조직하도록 권고하고 화재보험가입을 개도해 자율안전관리 및 책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요양병원 등 노유자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점검 및 소방관서와 연계한 피난대피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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