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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중국방문, 내실 있는 성과 얻어”…홀대론 일축

“韓中 전면적 정상화 기틀 확고히…4强 복원, 유라시아로 외교지평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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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12.19 14:56:44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방중 성과와 관련해 “이번 중국 방문은 한·중 관계의 전면적인 정상화를 위한 기틀을 확고히 했다”며 “시진핑 주석 등 중국 지도자들과 우의와 신뢰를 돈독히 하고, 중국 국민의 마음을 얻는 내실있는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중국 측의 홀대론을 일축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방중 성과와 관련해 이번 중국 방문은 한·중 관계의 전면적인 정상화를 위한 기틀을 확고히 했다시진핑 주석 등 중국 지도자들과 우의와 신뢰를 돈독히 하고, 중국 국민의 마음을 얻는 내실있는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중국 측의 홀대론을 일축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양국은 경제협력 체계 전면 재가동 포함해 정치 안보 등 모든 분야의 교류협력을 정상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으며, 이번 중국방문은 무엇보다 우리 외교의 시급한 숙제를 마쳤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양국 관계는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외부 요인에 흔들리지 않은 견고하고 성숙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문 대통령은 중국 국빈방문을 끝으로 올해 정상 외교를 마무리했다취임 후 7개월 중 한 달가량 외국을 순방해 7개국을 방문하고, 여러 다자회의에 참가하며 정부 출범 때 물려받은 외교 공백을 메우고, 무너지거나 헝클어진 외교 관계를 복원하는 등 시급한 과제들을 어느 정도 해결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 주변 4국과의 관계를 정상적으로 복원하고,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을 통해 외교 지평을 유라시아와 아세안까지 넓혀 우리 정부의 국정목표인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 토대를 더욱 내실 있게 다진 것은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여러 다자 정상회의에서 한반도 평화 원칙, 사람 중심 경제와 같은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고, 국제사회의 공감과 지지를 끌어냈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국익·국민을 우리 외교의 최우선에 두고 실사구시의 실용 외교를 펼치겠다우리의 안보·평화를 부르고 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노력을 통해 국익을 실현하고, 국민 눈높이에서 외교 방향을 정하고 국민 안전과 권익을 보호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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