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오후 6시20분 제천 화재 참사에 대한 보고를 받고 “대형 화재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김부겸 행안부장관을 중심으로 신속한 화재진압과 구조를 통해 인명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하고 오늘 오후 화재 참사가 발생한 충북 제천을 직접 방문해 유족들을 위로하고 현장상황을 직접 독려할 것으로 전해졌다.(자료사진=연합뉴스)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은 22일 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기존에 잡혔던 의제들을 제치고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29명이 사망한 화재 참사 후속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임 실장 주재 회의에서 현안점검 안건을 접고 제천 화재사건에 대한보고와 논의가 있었다”고 전하면서 “이낙연 총리와 김부겸 행안부 장관을 중심으로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행안부 장관이 현장에 계시니 관련 보고가 실시간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오후 6시20분 제천 화재 참사에 대한 보고를 받고 “대형 화재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김부겸 행안부장관을 중심으로 신속한 화재진압과 구조를 통해 인명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화재진압 중인 소방관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안타깝게도 이미 사망한 분들에 대해서는 빨리 신원을 파악하여 가족들에게 신속히 소식을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안타까워한데 이어 오늘 오후에는 화재 참사가 발생한 충북 제천을 직접 방문해 유족들을 위로하고 현장상황을 직접 독려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