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의 신제품 '어묵버거'. (사진제공=삼진어묵)

삼진어묵(대표 박용준)이 28일 삼진어묵 잠실점 리뉴얼 오픈과 동시에 신제품 '어묵버거'를 출시했다.

삼진어묵은 이번 잠실점 리뉴얼을 통해 기존에 다소 좁은 공간으로 불편할 수 있었던 고객 동선을 재구성해 편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넓어진 공간만큼 다양해진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변화는 별도 공간에 새롭게 추가된 '어묵버거 존'에 있다. 삼진어묵은 이곳에서 신제품인 어묵버거 판매를 개시한다.

어묵버거는 '제1회 부산어묵레시피 공모전'의 금상 수상작 레시피를 활용해 개발된 신제품으로, 기존 햄버거의 육류 패티 대신 생선살 함유량이 80%가 넘는 어묵패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토마토, 양상추 등이 더해지고 특히 커다란 통새우 한마리가 그대로 들어갔다.

'어묵버거 존'은 아일랜드 형 오픈 키친 공간으로 설계됐다. 조리사들이 어묵패티를 그릴에 굽고 신선한 식재료로 요리하는 모습 등을 고객이 직접 볼 수 있다.

삼진어묵은 앞으로 새로운 어묵패티 개발은 물론 랍스타, 크랩 등을 활용해 어묵버거의 종류를 늘여 나갈 계획이다. 어묵버거는 잠실점에서 판매가 시작되지만 조만간 전국 직영점과 새로운 유통망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삼진어묵은 잠실점 리뉴얼 오픈과 어묵버거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1월 5일까지 1만 5천원 이상 제품 구매 시, 어묵버거 1개를 증정(하루 50개 한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