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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내달 2일 청와대서 신년인사회…첫날 해맞이 산행

4대 그룹 및 국회·정당·사법·행정·지자체·노동·문화예술 등 각계 대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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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12.31 13:24:17

▲문재인 대통령 내년 1월 1일 ‘2017년 올해의 의인’으로 선정된 시민들과 함께 산에 올라 새해를 맞이하고 떡국을 먹으면서 덕담을 나누는 등 해맞이 산행으로 새해 첫날을 보낸 뒤 다음 달 2일 각계 대표 인사를 청와대로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자료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내년 11‘2017년 올해의 의인으로 선정된 시민들과 함께 산에 올라 새해를 맞이하고 떡국을 먹으면서 덕담을 나누는 등 해맞이 산행으로 새해 첫날을 보낸 뒤 다음 달 2일 각계 대표 인사를 청와대로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청와대 한 핵심관계자는 2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 대통령 주재 신년인사회에는 국회, 정당, 사법부, 행정부, 지자체, 경제계, 노동계, 여성계, 문화예술계, 교육계, 시민사회계, 과학기술계 등 각계 대표 인사를 초청할 것이라며 이 자리에는 5·18 기념식 참가자, 초등학생, 재래시장 상인 등 특별초청 국민도 참석 한다고 밝혔다.

 

4대 그룹 중에서는 삼성은 윤부근 부회장이 참석하고, 현대차는 정몽구 회장 또는 정의선 부회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SK는 최태원 회장이, LG는 구본준 부회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제 단체 대표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지만 전국경제인연합회 측은 초청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신년회에 각계 대표를 초청하는 대신 재계 신년회 등 개별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으며, 이날 신년회에서는 문 대통령의 신년인사와 특별영상 상영, 문화공연, 주요 인사의 신년인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는 31일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초 일괄적으로 각국 정상들에게 연하장을 발송했다고 밝히면서 현재까지 외국 정상들의 신년인사도 접수 중이라고 공지했다.

 

그리고 전날 러시아 크렘린궁 공보실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신년인사 메시지를 보냈다고 공개한 데 대해서는 푸틴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보내온 신년인사는 정상 간 통상적인 신년인사 메시지 교환의 일환이라며 푸틴 대통령의 메시지는 서명 없는 축전 형태이며, 러시아 측에서 공개해 외신에 보도됐다. 정상 간 신년인사는 발송한 측에서 공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보낸 신년 메시지에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전반의 평화·안정을 위해 한국과 관계 강화를 희망한다이는 함부르크(G20 정상회의)와 블라디보스토크(동방경제포럼)에서의 의미있고 건설적인 회담의 결과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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