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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10일 신년 기자회견…국정전반 구상 밝혀

정치·외교·남북관계·경제현안 등 자유롭게 질의응답…靑 “치밀하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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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8.01.04 16:21:43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내외신 출입기자 2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신년 기자회견을 한다고 청와대가 4일 밝혔다.(자료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내외신 출입기자 2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신년 기자회견을 한다고 청와대가 4일 밝혔다.

 

문 대통령이 TV로 생중계되는 공식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지난해 8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이어 두 번째로서 회견 초반 20분간에 걸쳐 신년사 발표를 통해 새해 국정운영 기조를 설명한 뒤 1시간 가량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할ㅇ 예정이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지난해 8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사전에 질문과 질문자를 선정하지 않고 대통령과 출입기자들이 자유롭게 질의응답 하는 방식이며, 질문자 선정은 지난해 기자회견처럼 사회를 본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지목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직접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은 효율성을 기하고자 크게 정치·외교·안보·남북관계 경제 분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지만 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의 신년사 발표 이후 남북관계 개선 움직임과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위안부 합의 문제, 개헌, 적폐청산 등 정치·외교·안보 현안과 국민소득 3만 달러 달성과 삶의 질 높이기, 일자리 창출, 격차해소 등 경제현안에 대한 구상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광범위한 질문이 나올 것에 대비해 청와대도 본격적 준비에 착수하는 분위기이며, 실제로 청와대 한 핵심관계자는 4CNB뉴스와의 통화에서 광범위한 질문이 나올 것에 대비해 성실하고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태스크포스(TF)는 아니지만 국민소통수석실을 중심으로 정책실과 정무수석실, 연설기록비서관실 등 관련 수석실에서 선임행정관 및 비서관이 모여 같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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